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칠성통 입구 일도일교육문화센터의 비어있는 공간을 공유 공간(디자인 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제주도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주와 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디자인 공장은 일도일교육문화센터 건물 지하1층(196.99㎡)과 지상3층(218.97㎡)에 조성됐고, 젊은이들의 창업공간 등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디자인 샘플 및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작업공간으로 제공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내에 주소를 둔 학생, 취업준비생, 이직준비생, 창업준비생, 경력단절인, 창업신생기업 등을 대상으로 14명 내외의 이용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25일 모집공고 후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받아, 심사(3월 11일~3월 14일)를 거쳐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이용자는 최소한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고, 사회적 경제조직화 컨설팅 지원, 도시재생 사업 연계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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