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수필 '돌아보며 내다보며'
문두흥 작가가 최근 송강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수필 ‘돌아보며 내다보며’다. 2011년 써내려간 수필로 퇴직 이후 지난 과거를 돌아보며 삶의 행적을 덤덤히 글로 옮겼다.
그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삶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버릴 줄 아는 미학도 배웠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흐르고 변하며 정지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사물을 보는 눈도 때에 따라 바뀐다’고 쓴 글처럼 말이다.
송정 문학예술상은 한국신문예협회가 송강 정철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문 작가는 ‘한국문인’으로 등단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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