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겨울, 그 사이를 달린다
봄과 겨울, 그 사이를 달린다
  • 진유한 기자
  • 승인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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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新보 주최 제3회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 ‘팡파르’
셔틀버스 운행·경품 풍성
“2019 제주新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조천운동장과 신흥리 관곶~함덕해수욕장~동복리해안~월정리 해변 등 제주시 동부지역 해안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마라톤대회 모습.
“2019 제주新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가 23일 오전 조천운동장과 신흥리 관곶~함덕해수욕장~동복리해안~월정리 해변 등 제주시 동부지역 해안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마라톤대회 모습.

기해년(己亥年) 제주의 봄을 깨울 탄소 없는 섬 제주’ 2019 제주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회장 오영수)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이동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달림이들이 지난겨울 열심히 갈고닦은 체력과 기록을 체크해보는 제주의 마라톤 시즌 오픈 대회다.

23일 오전 8시 제주시 조천운동장에 집결한 뒤 오전 9시부터 총성 소리와 함께 스타트를 끊는 대회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신흥리 관곶~함덕해수욕장~동복리 해안~월정리 해변을 순환하는 제주시 동부 해안지역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모두 3000여 명의 건각이 참가한다.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와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총영사도 이날 건각들과 함께 달리며 열정의 땀방울을 흘릴 예정이다.

당일 날씨는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 3, 최고기온 10도로 다소 쌀쌀할 전망이지만, 땀 흘리며 달리기에는 더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종목은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일반코스(10), 건강코스(5)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제한시간은 풀코스는 5시간, 하프코스는 2시간30, 일반코스는 1시간30, 건강코스는 1시간이다.

코스별 반환점은 건강코스는 신흥리 관곶, 일반코스는 함덕해수욕장, 하프코스는 동복리, 풀코스는 월정리로 지난 1, 2회 대회 때와 같다.

생수와 이온음료는 2.5~5마다 설치된 급수대에 비치되고, 파워젤 등 영양보충식도 제공된다.

기록 측정은 출발과 골인 모두 기록 측정용 칩을 이용한 넷타임(Net-Time)’ 방식으로 이뤄진다. 칩은 일회용이어서 완주 후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

구간별 도로 통제 시간을 지키지 못할 때는 회송 버스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

시상은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5위까지, 일반코스와 클럽 대항전(풀코스 단체전)3위까지 이뤄지며, 트로피와 함께 최대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다. 건강코스는 건강 달리기로 대체됨에 따라 시상하지 않는다.

출발 장소인 조천운동장에서는 어묵 시식코너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 전기차 시승코너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도 예정됐다.

주최 측은 기록도 기록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제주 동부소방서와 동부보건소, 한라병원,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 등이 현장 의료지원에 나선다.

또 구급차 4대와 응급의료진이 코스 곳곳에 대기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참가자들 편의 도모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셔틀버스는 제주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730분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서귀포시도 오전 6시부터 730분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정문에서 각각 만차 시 출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http://marathon.jeju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마라톤 사무국 740-6412, 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