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아침 조깅이 좋은 결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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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코스 남자부 1위 김성국씨

코스가 좋고 안정돼 편안하게 뛰었습니다.”

2019 제주보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 10코스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한 김성국씨(47·서귀포마라톤클럽)는 체력을 조절해 뛴 끝에 10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일 아침마다 2시간씩 조깅을 하며 꾸준히 체력을 기른 것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9년부터 생활체육을 시작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마라톤을 즐긴 결과 80이던 몸무게가 65까지 줄었다.

특히 김씨는 2017년 첫해 10코스를 3717초에 주파해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3700초로 기록을 단축해 1위를 거머졌다. 또 올해 역시 3609초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범상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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