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노래부르며 故 김광석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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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객에게 부치는 편지-나의 노래’ 콘서트
내달 10일 도두 2D Hall서 공연 마련

201415. 제주시 연동 소재 작은 가게에서 제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모여 각자가 준비해 온 김광석의 노래를 밤새 불렀다. ‘김광석 추모콘서트 in JEJU-가객에게 부치는 편지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이후 김광석을 사랑하는 제주 음악가들은 2015년부터 한 회도 빠짐없이 추모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추모콘서트가 올해에도 이어진다. 내달 10일 오후 7도두 2D Hall’(제주시 도공로 54)에서 가객에게 부치는 편지-나의 노래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출연하는 음악가는 허란·김대익·여유와 설빈·나무꽃·조성일·이경식·조성진 밴드·홍조·소금인형이고, 방송인 장혜진씨가 사회를 본다.

올해 공연에는 추모와 함께 점점 나이 들어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도 다뤄진다. 음악가들의 합동 공연과 국악 느낌의 색다른 편곡, 마임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관람해 볼 수 있고, 관객과 함께 김광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예매는 프리컴 티켓(http://ticket.freecomm.kr)을 통해 구매하면 되고, 예매 시 사연남기기 코너에서 추억 속 김광석의 노래가 나의노래가 됐던 이야기를 남기면 관객과의 시간에 소개되고, 고급 우쿨렐레와 제주음악가들의 앨범세트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관람료는 2만원.

문의 010-2547-2080.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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