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훈 지도자, 여중부 우수지도자상 받아
제주동중학교(교장 김익) 사이클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 여중부 랭킹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최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2019년도 자전거인의 밤’을 열고 지난해 사이클대회 수상팀 등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동중 사이클부가 전국 여중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제주동중 사이클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종합우승,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이클대회 준우승, 제47회 전국소년체전 2㎞ 단체추발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용 경기장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만들어낸 성과인 만큼 그 의미는 더욱 컸다.
제주동중 사이클부를 이끈 김락훈 지도자는 여중부 우수지도자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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