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엄마…해녀의 삶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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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해녀합창단, 음반 제작·발매

제주 하도어촌계 소속 하도해녀합창단이 음반을 제작·발매해 화제다.

해녀들이 풀어낸 이야기를 방승철 뮤지션이 작사·작곡하면서 음반이 나오게 됐다.

해녀들은 낮에는 바다에서 물질하고, 저녁에는 함께 모여 틈틈이 노래를 연습해왔다.

이번에 발매된 음반에는 총 7곡의 노래가 수록됐다.

대표곡인 백두까지는 언젠가는 백두에서 함께 노래하리라는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담겼고,

해녀 물질 나간다에서는 제주해녀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해녀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을 표현했다.

나는 해녀이다에서는 세상 모든 것을 품는 바다, 엄마, 소녀, 해녀의 삶을 노래했다.

한편 하도해녀합창단은 연령이 50~70대 순수해녀 25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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