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우수한 자질을 갖춘 지역 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2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총 3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초·중·고교생은 1인당 최대 100만원,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최대 200만원을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신청자 또는 부모 중 1명이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 종류는 ▲성취 장학금 ▲희망 장학금 ▲재능 장학금 ▲특별 장학금으로 구분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외 학생인 경우 이메일, 등기우편 등을 통해 진흥원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문의 726-9916.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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