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올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155개교 운영…제주는 5개교 선정
대한체육회, 올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155개교 운영…제주는 5개교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도초·제주북초·안덕초·표선초·표선중
지난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이 이뤄진 제주북초 체육관 모습.
지난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이 이뤄진 제주북초 체육관 모습.

대한체육회가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할 ‘2019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이 이뤄질 학교로 전국 초··고등학교 155개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이도초와 제주북초, 안덕초, 표선초, 표선중 5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유휴 시간대 학교체육시설을 개방해 시설 이용률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대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재정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학교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공간 이용을 위해 자율 이용 공간과 회원 이용 공간으로 나눠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율 이용 공간에서는 지역주민이 무료로 운동할 수 있으며, 회원 이용 공간에선 자율 운동 및 생활체육 교실이 진행된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해당 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등 가족 중심 체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 사업이 향후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 향상과 건강 증진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