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환경공단, 축산악취 개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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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제주지역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공단이 가지고 있는 악취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축산악취를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결과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농가별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 컨설팅 ▲악취영향 지역에 대한 확산모델링 ▲제주도 지정 악취관리지역 악취 실태 공동조사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악취관리센터가 악취저감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공단의 악취 관리 컨설팅 기술 및 측정·분석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축산악취 문제의 심각성을 도민과 농가 모두 공감하고 있다. 최고의 환경기술을 보유한 환경공단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조사지원 및 공동 측정 등 공동사업 추진과정에서 환경공단이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제주도에 전수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양돈악취 및 가축분뇨 관리 강화는 민선7기 원희룡 지사의 공약실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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