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미분양 주택 일부 공공임대주택 활용 추진
道, 미분양 주택 일부 공공임대주택 활용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미분양 주택 일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4개분야 21개 과제를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기반구축 분야에서는 ▲30년 이상 노후 시설물의 성능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 ▲건축 인·허가 단축·절차 간소화 등 제도개선 4개 과제를 추진한다.

제주도개발공사·LH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TF팀에서 도내 미분양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다양한 미분양 주택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또 현재 공사 중이거나 절차가 진행 중인 민간투자사업(16개소)에 대해서도 4월중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투자를 독려하는 등 민간 투자사업 조기 투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LH·JDC·도개발공사 공동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고, 미분양 주택의 임대주택 전환 등 주택경기 침체 완화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시공 중인 주택의 분양시기를 조정하거나, 준공된 주택의 임대주택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