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김택환
올해는 세계와 동북아의 미래를 결정할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고 있다. 대전환의 시대에 무엇이 변하고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을 주는 책 ‘세계 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의 미래’가 출간됐다.
이 책은 부러움 가득한 마음으로 독일 통일을 직접 목격한 국가비전 전략가 김택환 교수가 다가오는 신냉전 시대에 한반도가 또다시 열강의 전쟁터가 되는 것을 막고,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제언을 담았다.
발로 뛴 해외 취재와 학자, 언론인, 외교관 등 4개국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대담 및 각종 매체와 논문을 통해 미·중·일·러 4강의 속내와 야망을 소개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1부 ‘어떤 시대인가?’에서는 미·중·일·러 4강의 국가 전략을 파헤쳤다. 2부 ‘어떤 미래가 오고 있는가?’에서는 기존 동맹 관계의 해체와 새로운 전선의 배경 등을 분석했다. 3부에서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동아시아의 경제와 외교를 주도할지에 대한 원칙과 실천적 전략을 담았다.
김택환 교수는 국가비전 전략가, 4차 산업혁명과 독일 전문가, 특강 강사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기자, 한국언론연구원 연구팀장, 광주 세계 웹콘텐츠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거쳐 현재 경기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영사 刊,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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