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고인숙)는 지난 27일 ‘기억 청춘학교’ 입학식을 열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기억 청춘학교’는 만 60세 이상 치매 노인들에게 비 약물적인 치료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기회를 비롯해 타인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억 청춘학교’는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2회(수, 금요일) 입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체조, 윷놀이, 원예치료, 단어퀴즈 등 인지 작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인숙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에서 자립심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60-61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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