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문화 전승을 위해 해녀문화 공연을 하는 어촌계에 강사료와 비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오는 3월 15일까지 ‘해녀문화 전승 및 공연지원 사업’에 참여할 어촌계를 공모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축제 등 행사에서 해녀문화와 관련된 공연을 목적으로 어촌계 자발적으로 공연단을 조직한 어촌계이며 지원 규모는 1곳당 최고 500만원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어촌계는 보조금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법인) 소개서, 견적서를 준비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는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오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27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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