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빈집 대상 범죄예방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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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범죄 장소로 이용되거나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공가·폐가)에 대해 다음달 19일까지 범죄예방진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공·폐가 지역이 인적이 드물고 방범시설이 부족해 범죄나 청소년 비행 등에 쓰일 수 있고, 노숙인이 머물다 불을 낼 가능성이 있는 등 주민 불안요소로 지적됨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우선 공·폐가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은 범죄통계 분석을 통한 치안대책을 수립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 관리할 방침이다.

또 범죄 취약지점이 확인되면 지자체 등과 함게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필요하면 공·폐가에 대한 철거를 권고하는 등 시설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폐가에 대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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