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립제주박물관장에 김유식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58)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제주박물관장에 김유식씨를 임명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박물관장은 동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해 동대학 미술사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등을 지냈다.
한국 고대 치미의 변천과정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논문 30편과 ‘신라 와당 연구(2010년)’에 대한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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