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과 신세계의 등장
제4차 산업혁명과 신세계의 등장
  • 제주신보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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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종, 전 중등교장

제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기 전에 산업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서 그 연장선 상에서 앞으로 전개될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내용을 알아보고 그 대응 방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산업이란 생산을 하는 사업으로서 곧 자연물에 사람의 힘을 가하여 그 이용가치를 창조하고 또 이것을 증대하기 위해 그 형태를 변경하고 이전하는 경제적인 행위를 뜻한다. 이러한 일들을 하며 모든 사람은 생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산업의 발전은 옛날부터 현재까지 제1차 산업혁명을 거쳐 현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초기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제1차 산업혁명은 1760~1830년대까지 70여 년 동안 농업과 수공업 위주의 경제에서 공업과 기계를 사용하는 제조업 위주의 경제로 변화하게 됐는데 우리나라는 조선 영조 36년~순조 30년까지의 시기로 왕권주의 국가로 산업혁명의 진미를 느끼지 못한 시대였다.

제2차 산업혁명은 1865~1900년까지 35여 년 동안 새로운 강철 제조기술과 근대적 화학기술을 개발해 철강과 자동차, 전기산업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시기로, 19세기 후반 전기 석유의 이용에 따른 중화학공업의 발달 시기인데 우리나라는 조선 고종 2년에서 고종 37년에 해당되는 시기이며 역시 산업혁명의 흐름에 동승하지 못했다.

제3차 산업혁명은 중기와 전력에 이어 원자력의 원동력을 평화 이용함으로써 일어날 산업의 획기적 전화 시기이며 현재의 원자력 이용에서의 이행을 뜻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우리나라는 1910년 이후의 일본 식민지 시대를 거쳐 우리나라의 광복, 1962년부터 시작된 경제개발계획이 1981년까지 지속되었는데 특히 제3차 및 제4차 경제계획 시기에는 중화학공업 부분의 계획 성장과 수출 정책 호전으로 세계 경제의 고속 성장의 흐름에 동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현재 초기 진행형으로 2012년부터 인터넷 기술 등장과 발전에 따른 디지털 혁명의 연속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IT(정보기술)와 BT(바이오기술) 두 가지를 융합한 기술 혁명 시대 내지 신기술 혁명 시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내용을 어떤 내용들이 있을까. 첫째, 로봇기술의 급격한 발전이다. 둘째, 인공지능의 획기적인 발전이다. 셋째, 인공감성 개발의 발전이다. 넷째,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다. 다섯 째, 무인항공기 드론의 출현이다. 여섯째 가상현실의 실제화이다. 이외에도 바이오산업의 획기적 발전으로 능력이 커진 사람, 수명연장, 맞춤형 태아 출생, 기억 추출, 치환 기술 등으로 놀랍게도 새로운 신인간의 탄생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사물인터넷 기술 발전 등 제4차 산업혁명 시기에 환상의 새 세계가 열리게 된다. 인공지능에 의한 인공마음을 가진 신인간이 출현, 산업을 넘어 인간 개념의 변혁을 예상해야 되고, 지금까지 우리는 신기계인간을 인격체로 인정하여 시민권 부여를 하여 공성할 것인다.

만일 신인간들이 국가를 형성하여 종래의 자연인과 대치를 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고민할 문제들이 등장한다.

그렇게 때문에 21세기 제4차 산업혁명에 의한 과학기술이 획기적이고 변혁적인 발전은 인간문명 사회의 진보의 틀 속에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의 숙제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