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출범 후 올해까지 총 2241명에 15억4800만원 지원
(재)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백명윤)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장학금 지급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총 66명의 학생이 신청한 가운데 장학생선정회의를 거쳐 27명(서울지역 14명, 제주지역 13명)을 선발, 1인당 200만원씩 총 5400만원이 지원됐다.
장학생 중에는 강한일 선정위원장이 장학금을 출연해 선정한 2명과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지정한 2명이 포함돼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도민회 장학기금으로 이번까지 총 5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명윤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 이사장과 강공승 상임이사, 강한일 선정위원장, 신현기 서울제주도민회장, 김홍두 제주도 인재개발원장이 참석, 장학금을 받는 학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제주도민회장학회는 1968년 채몽인 이사장 등 33명의 장학기금으로 재경제주장학회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51주년을 맞고 있다.
이번 2019년 1학기까지 102차례에 걸쳐 총 2241명에게 15억48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울=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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