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마라도, 건강 마을로 변신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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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가파리장(왼쪽)과 강정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가운데)이 지난달 28일 가파리경로당에서 건강마을 건강 다모아 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근 가파리장(왼쪽)과 강정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가운데)이 지난달 28일 가파리경로당에서 건강마을 건강 다모아 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섬 속의 섬’ 가파도와 마라도가 건강 마을로 변신을 도모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지난달 28일 가파리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파도 건강마을 건강 다모아 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가파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웃음치료 등), 운동 프로그램, 음식 체험교실, 한의과 진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건강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건강마을 육성 프로젝트다.

가파도에 거주하는 주민은 194세대에 384명(2월 말 기준)으로 중·장년층(20~59세)이 45.7%이고 60세 이상은 45.3%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72.2%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가파도에 이어 이달부터 마라도에서도 건강마을 건강 다모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건강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760-62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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