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일 임시국회 소집…상시국회 운영 체제” 권고
“매달 1일 임시국회 소집…상시국회 운영 체제” 권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국회혁신자문위, 7일 제2기 자문 결과 보고
예결위 쪽지예산 근절·의원 이해충돌 방지 제도 개선도 제시

국회혁신 자문위원회(위원장 심지연)7일 지난 3개월여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매달 1일 임시국회 소집 등을 담은 제2기 자문 결과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보고했다.

국회혁신 자문위원회는 상시국회 운영체제 마련을 위한 매달 임시회 집회를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쪽지예산 근절 방안,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또 국회 내 공간의 효율적인 사용, 국회 공무원 소수직렬 및 하위직급 인사제도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문희상 의장은 말이 혁신이지 개혁은 어려운 것이라며 혁신이 되면 그 자체가 보람이고, 국민에 의한 보상이 진짜 보상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심지연 위원장은 혁신위 안이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앞으로 제3기 이행점검단계로 들어가 자문 내용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제1기 혁신자문위는 상임위 상설소위 의무화 및 법안심사 정례화, 의원외교의 체계화 및 활성화 입법영향분석제도 도입, 윤리특위 징계의결시한 신설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