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전거연맹, 훈련 나설 청소년 대표 선발
이들 가르친 김락훈 코치, 대표팀 지도자 발탁
이들 가르친 김락훈 코치, 대표팀 지도자 발탁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제주동중학교(교장 김익) 사이클부 김은송, 이효민(이상 3년)이 잠재적 체육 영재 특별훈련에 나설 청소년 대표로 뽑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해 대회 개인 성적 상위자 순으로 ‘2018년 2차 잠재적 체육 영재 특별훈련’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를 선발, 그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은송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개인추발 1㎞ 금메달과 2㎞ 동메달, KBS 양양선수권대회 500m 독주 동메달 등을 차지했다.
이효민도 KBS 양양선수권대회 200m 1위와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 1LAP 3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1LAP(S/S) 동메달 등을 기록했다.
이들을 가르친 김락훈 제주동중 사이클부 코치도 청소년 대표팀 지도자로 선발됐다.
한편 제주동중 사이클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종합우승,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종합우승,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이클대회 준우승, 제47회 전국소년체전 2㎞ 단체추발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냈다.
이를 토대로 지난달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한 ‘2019년도 자전거인의 밤’에서 전국 여중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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