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의 도민안전교육 시행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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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심,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3일 국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2019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안전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23개 영역, 62개 실천과제로 구성됐으며, 안전교육의 목표와 방향, 안전교육 전문인력의 양성 방안, 재원의 확보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도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험 효과가 큰 5대 체험교육 분야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성화된 체험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21년까지 건립하고 있는 도민안전체험관 1개소를 차질 없이 완료하고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험관 운영·관리 기준도 마련해 보급한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의 문화 강좌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교육 강좌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재해 및 재난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장애인·노인·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교육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시설관리자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쉽게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매년 소관 사항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행안부는 지자체 추진실태 점검(4월∼5월)을 통해 우수기관 사례는 공유·확산하고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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