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해상에 선저폐수를 유출한 어선 Y호 선장 고모씨(58)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유자망 어선 Y호(29t) 선장 고씨는 지난 9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에서 유류저장탱크 밸브 교체작업을 하다 선저폐수 약 8ℓ를 해상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부직포를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수거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해경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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