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순방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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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해외 순방으로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국 국빈방문을 위해 10일 출국, 16일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해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 압둘라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를 찾아 시하모니 국왕 환담에 이어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순방과 관련 올해 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최초로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확보하는 한편,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아세안 역내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어 에너지, 인프라 및 개발협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기존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 지향적 협력 추진 기반도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아세안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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