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 등 여성공동체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 전 단계부터 컨설팅, 교육, 자문 등의 지원을 통해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을 비롯한 예비 사회적기업 등의 설립 상당을 지원하고, 창업 시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4개 팀을 선정해 창업보육비(팀별 15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보조사업 수행 기관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752-4110)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ihr2017@daum.net)하면 된다.
제주도는 모집 기간 중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2시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2016년 시작된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12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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