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9년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멘토단 위촉식을 가졌다.
서귀포시는 이날 경찰, 공무원, 변호사, 호텔리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트디렉터, 방송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 28명에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 설계를 위한 멘토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 진로멘토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강의 및 상담을 진행한다.
현광철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소질에 맞는 진로를 발견해 그와 연관된 활동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진로멘토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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