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 설명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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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7일 안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시관리계힉 재정비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안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시관리계힉 재정비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불합리하게 지정된 지역·지구 등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비 5억1800만원이 투입돼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626개소, 공원 10개소 등 640개소에 대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 및 변경, 재정비 등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주민 설명회’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이달 말까지 17개 읍·면·동을 찾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반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서귀포시는 주민 설명회와 함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기준 및 계획안 마련, 주민공람공고, 도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밟아 내년 정비(안)을 고시할 방침이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받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사유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297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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