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 없는 세상 만들 것”…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
“여성이 겪는 차별과 불평등 없는 세상 만들 것”…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을 기념한 제주지역 여성대회가 지난 9일 제주시청 어울리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민주노총 제주본부, 서귀포여성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제주여성인권연대, 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제주여민회, 제주여성회, 제주평화나비, 노동당 제주도당, 민중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 12개 단체 및 정당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미투(MeToo)가 만들 성평등 세상’을 기조로 하고, ‘여성에게 평화를! 여성에게 존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들이 겪은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이날 참가자와 시민들은 보랏빛 미투 물결을 만들며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주최측은 “여성운동의 새로운 역사의 막이 열리는 지금, 생존권을 담보하고 평화와 평등, 인권실현을 위한 약속들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된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