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이 더 친절한 三樂道로 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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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만, ㈔제주친절문화발전연대 이사

백범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 나의 소원에서 높은 수준의 문화국가 즉 홍익인간 문화대국을 꿈꾸면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회 논란이 되는 갑질 관행도 누구에게나 잠재된 갑질 심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높은 수준의 숙성된 공동체 친절문화로 변화돼야 근본적으로 뿌리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공자가 일찍이 군자된 자의 세가지 즐거움으로 군자삼락을 설파했듯이 누구나 참여하면서 나부터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로서 발전하기 위한 친절문화 3락을 상상해 봤다.

첫째는 사람을 섬기는 즐거움이다. 정약용 선생은 누가 부모이고 누구의 자식인지 모를 정도로 차별하지 말아야 형제간 우애가 깊어진다고 했다. 둘째가 신뢰를 높이는 즐거움이다. 무늬만 친절보다 상대방 눈높이에 맞춰 믿음의 씨앗을 심어주면서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즐거움인 것이다. 셋째가 공공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즐거움이다.

결국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가 많은 삼다도에서 이제는 친절문화를 통한 세가지 즐거움으로 더불어 사는 삼락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친절문화 3樂을 통해 친절문화의 메카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려지면서 지구촌 곳곳 사람들로부터 주목받는 날이 올수 있기를 기대하는 소박한 꿈을 그려본다.

갑질 없는 친절문화! 친절삼락 평화제주!

갑이 더 친절한 3樂道로 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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