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에 기여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증하는 고용우수기업은 지난해 9개사에서 15개사로 대폭 확대했고, 신규 인증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비 2000만원이 지원된다. 재인증 기업에게는 올해부터 500만원이 지원된다.
고용우수기업 신청은 오는 4월 10일까지며, 제조업 및 서비스업 등 모든 사업 분야의 기업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제주에 본사 및 주공장이 소재하면서 2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기업이다. 또 최근 2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이면서 증가인원 5명 이상이어야 한다. 단 30인 이하 기업이지만 증가인원 3명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제주도는 공모에 신청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중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근로환경개선비를 비롯해 사용 부동산 재산세 50% 감면,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 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805-3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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