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에 신예 등판...치열한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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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수협
김시준 “말보다는 실천으로”
김창송 “수협의 내실화 최선”
이인철 “조합원을 위한 수협”

한림수협은 김시준 현 조합장(65)이 3선 도선에 나선 가운데 김창송 전 조합장(62)과 이인철 전 한림수협 이사(62)도 출사표를 던지며 전직과 현직, 신예의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김시준 후보는 수협중앙회 비상임 이사와 제주도 수산경영인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최초의 다목적 어업인 종합지원센터 건립, 낡은 위판장을 현대식 위생 위판장으로 개선, 6차 산업 완성을 통한 복지어촌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말보다는 실천으로 조합원과 어업인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송 후보는 수협중앙회의 비상임이사와 경제사업부문 소이사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활어위판장 및 수산물 어시장 시설 건립, 위판수수료 4%로 인하, 노후된 각종 제반시설의 현대화 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잉여금이 30억도 되지 않아 전국 14위 밖으로 밀려난 한림수협의 내실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철 후보는 한림수협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 후보는 소라를 채취 당일 수협이 매수인에게 운송해 해녀들이 보관 후 판매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수조합원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한림수협을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원들을 위한 수협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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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수정 2019-03-12 22:12:06
김 후보의 잉여금 30억원 이하가 아니라.
당기순이익 30억원 이하로 수정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