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반 홈 5경기 제주시에서 한다…일부 경기 시간 변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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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경기장 변경 신청
5월 4일 경남전·12일 수원전 시간도 오후 2시로 변경
잔디 전면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모습. 제주신보 자료사진
잔디 전면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모습. 제주신보 자료사진

속보=올 시즌 초반 홈 3경기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할 예정이었던 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제주시에서 추가로 2경기를 더 치르게 됐다. (본지 36일자 10면 보도)

12일 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펼쳐질 4일 경남전(오후 4)12일 수원전(오후 5) 2번의 홈경기가 제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제주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연속으로 5번을 치르는 건 2006년 연고지 정착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는 앞서 지난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 두 차례 홈경기에 대한 경기장 변경 신청을 했다.

애초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 등의 공사로 4월 치르는 홈 개막전인 13일 전북전과 21일 강원전, 27일 상주전 세 차례 홈경기에 대한 경기장 변경 신청만 했었다.

하지만 잔디 생육을 위해 5월 중순까지 경기장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서귀포시의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제주의 홈경기는 528일 펼쳐질 인천전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

또한 제주는 54일 경남전과 12일 수원전에 대한 경기 시간 변경 신청도 했다.

이에 따라 경남전과 수원전 모두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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