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자 시니어무용단, 창단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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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9일, 23일 세 차례 걸쳐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홍신자씨가 제주지역에서 시니어무용단(단장 장경숙)을 창단하고 1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기념공연을 펼친다.

지금 그리고 그 시절이란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14일 오후 5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어서 19일 오후 7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에서, 23일 오후 7시 김정 문화회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뉴욕 예술계에 한국 현대무용을 펼쳤던 홍신자 무용가는 지난해 서귀포시에 둥지를 틀었다. 이주 후 그는 시니어무용단원을 모집해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다.

홍신자를 비롯해 장경숙, 허금실, 이봉숙, 이경선, 김형숙, 최영아, 이순 무용가가 함께한다.

장경숙 단장은 춤동작을 익히며 제 안에 있던 답답함과 불만, 죄책감, 아쉬움등이 씻겨 나가는 것 같았다단원들 모두 춤으로 하나되고,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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