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19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 활동을 하는 그룹(도민 8명 이상)이 원하는 곳에 생활체육 지도자를 파견함으로써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운영 종목은 요가와 농구, 탁구, 우슈, 유도, 플로어볼, 국학기공, 에어로빅, 검도, 수영, 볼링, 배드민턴, 파크골프, 댄스스포츠, 음악줄넘기, 티볼, 합기도, 줌바, 게이트볼, 라인댄스, 축구, 그라운드골프, 플라잉디스크, 정구,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등 모두 26개다.

제주도체육회는 이 사업을 주 1~3회 운영하고, 최대 35개소까지 지원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2일까지며, 희망자는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정보알림→생활체육프로그램)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직접 방문 또는 팩스(717-7129)로 제출하면 된다.

체육회는 강사 수요 현황과 현장 확인,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그룹을 결정할 계획이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민 누구나 거주지 근처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부 717-7145.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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