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마을만들기 사업 유휴시설물 사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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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시설물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총 51개소 가운데 42개소는 정상적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9개소는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 달 행정시와 합동으로 해당 마을대표 등과 면담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행정시 관계자와 미활용 시설물 활용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유휴시설이 있는 마을에 대해서는 향후 마을사업 공모 시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며, 미활용 시설물에 대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용도를 변경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담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시설물 위탁 운영, 문화예술 공간 활용 등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사후관리를 위한 예산확보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향후 관련 규정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사업 공모 시 세밀한 사업계획 수립 등 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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