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2019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38명이 위촉됐다.
명예교사는 희망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학기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초청 강좌를 신청한 학교는 68개교(266시간)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교사제를 통해 학생들은 아픔을 딛고 평화로 꽃피우는 4·3에 대해 배우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제주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