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 출신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청년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시청 홈페이지나 서귀포시 공식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조사 문항은 ▲현재 경제활동 상태 ▲향후 서귀포시 거주 의향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분야 ▲당면해 있는 가장 큰 문제점 ▲필요한 청년 지원정책 ▲창업 시 지원이 필요한 분야 등 취업, 주거, 문화와 관련된 18개 항목이다.
서귀포시는 참여자 중 무작위로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를 공유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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