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관광극장, 16일 오후 6시30분 공연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이중섭거리에 위치한 서귀포 관광극장이 16일 오후 6시30분 올해 첫 번째 공연으로 임인건·장필순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마련한다.
국내 최초 뉴에이지 피아노 솔로 앨범 ‘비단구두’를 발표한 이래 늘 새로운 테마를 찾아 연주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과 시적 가사들과 특유의 정서가 담긴 목소리로 노래하는 장필순이 호흡을 맞춘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흔들리는 억새가 떠올려지는 장필순의 ‘애월낙조’의 작곡을 임인건이 맡아 함께 작업을 했고, 현재 두 사람 모두 제주에 거주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 문의 732-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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