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선율, 봄을 일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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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합창단, 21일 서귀포예당서 정기연주회
바로크 양싱 대표 합창곡부터 편곡한 가요까지

화려한 선율로 봄을 깨우는 무대가 마련된다.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지휘자 최상윤)21일 오후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마련한 6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서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13일 취임한 최상윤 신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힘찬 합창곡부터 봄을 깨우는 싱그러운 선율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첫 무대는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합창곡으로 손꼽히는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로 다이나믹한 음악적 소재와 표현이 돋보이는 종교합창곡이다.

이 곡은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기교가 필요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모두에게 높은 음악적 기량을 요구하는 곡으로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수준 높은 기량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조혜영 편곡의 고향의 봄’, ‘부끄러움및 이호준 작곡의 나무 캐는 처녀등 봄을 느낄 수 있는 곡들과 함께 김동률의 출발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가요를 편곡한 합창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76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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