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대정읍 상·하모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대정읍 상·하모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캔(CAN) 팩토리와 다시 사는 모슬포’로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로 성정된 대정읍 상·하모리 약 15만㎡ 일대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상생, 지역 명소화, 주거복지 등 4개 분야로 사업이 추진된다.
김성철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이번 도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확정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활성화계획 승인을 받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29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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