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사랑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 김만덕 기념관에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올해로 28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 유공자 15명과 공모전 입상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물 사랑 실천 결의와 물 사랑 홍보관 관람, 수돗물 시음회, 물 사랑 이벤트 등을 통해 제주 물의 소중함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중한 제주의 수돗물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가정마다 물을 아껴 쓰는 물 절약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 지정·선포했고,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매년 기념식과 물 관련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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