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키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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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8개소 문 열어…요리교실 등 프로그램 마련

학교에서만 이뤄지던 방과 후 학교가 마을 속으로 배움의 공간을 넓힌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의 다채로운 욕구를 수용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방과후 마을학교 마을 키움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방과후 마을학교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대해 공모한 결과 24개 기관(단체)이 신청,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관(단체)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어멍아방농촌유학협동조합, 제주마을소도리문학연구소, 제주교육사회적협동조합, 알로앤사회적협동조합, 애월교육협동조합, 법환동청소년문화의집, 마을교육공동체별밭이다.

마을 키움터에서는 아동 돌봄을 포함해 전래놀이, 어린이 바둑교실, 창의 미술교실, 요리교실, 어린이 기자교실, 원목 건축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방과후 학교의 질 향상과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을 키움터는 오는 20202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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