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둘째는 알뜰살뜰한 초소형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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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제주특별자치도 탄소없는제주정책과

제주도에서 차 없이 살기가 불편해서 그럴까요? 제주는 세대당 차량보유 대수가 가장 많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세대당 실제 운행차량 대수가 1.33대인데, 전국 평균은 1.05대에 불과합니다. 인구 대비 실제 운행차량 대수도 제주가 0.55대로 가장 많습니다.

무거운 다인승 차량을 혼자 타지 않으세요?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분석집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의 평균 중량은 1.6t입니다. 매년 평균 중량은 증가해 연비 하락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차량 및 차량 중량 증가에 따라 제주의 사회적 비용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알뜰한 초소형전기차는 어떠세요? 2인승에 평균 중량이 550㎏이어서, 일반 자동차보다 혼자 이동하기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올해 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전년 대비 도비 보조금이 150만원 증가해 대당 보조금이 820만원입니다.

유지 비용도 낮습니다. 초소형전기차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연평균 유류비 절감 금액이 176만원입니다. 집에 둘째 차량으로는 참 살뜰합니다.

제주는 교통 과포화 상태입니다. 교통 인프라 확대도 차량 감축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차량 크기를 줄이는 건 어떨까요?

초소형전기차는 소형자동차보다 최대 67% 작아, 주차면에 2대 주차 및 교통 체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변화가 청정과 공존의 섬 제주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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