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제주시 연정정구장서
세계 15개국 선수 등 230명 참가
세계 15개국 선수 등 230명 참가
세계 각국의 테니스 유망주들이 제주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IFT 제주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연정정구장에서 열린다.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 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 세계 15개국 선수와 임원 23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 규칙과 라켓, 볼, 선수 복장 등은 ITF 규정에 따른다.
특히 단식과 복식경기 출전 선수에게는 세계 주니어 랭킹점수가 주어지는데 단식은 32강부터, 복식은 16강부터 점수가 차등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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