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갑지 않은 국내선 유류할증료 인상
달갑지 않은 국내선 유류할증료 인상
  • 홍의석 기자
  • 승인 2019.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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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3월 3300원(3단계)서 4400원(4단계)으로 올라
항공권 가격 상승에 도민·관광객 제주왕래에 부담 커질 듯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신보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신보 자료사진

다음 달 국내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서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제주왕래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4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33300(3단계)에서 4400(4단계)으로 11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다음 달 기본운임에 공항이용료와 인상된 유류할증료를 지불해야 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유가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부과된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들이 각자 내부 기준에 따라 책정한다. 국내선은 비슷한 수준으로 부과된다.

탑승일과 무관하게 발권일 기준으로 적용되며, 탑승시점에 인상되거나 인하되더라도 차액이 징수되거나 환급되지 않는다.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인상되면서 제주 기점 등 국내선 이용객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 제주관광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함께 4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는 33단계보다 두 단계 오른 5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최고 34800원에서 61200원으로 오른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한다.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은 국내선 유류할증료 인상은 금액과 상관없이 제주 방문 관광객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여행시장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도내 관광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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