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행복한 청렴사회를 만들자
우리 모두가 행복한 청렴사회를 만들자
  • 제주신보
  • 승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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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복, 서귀포보건소

우리 선조들은 옛 조선시대부터 청렴한 관리에게 청백리(淸白吏)라는 명예를 주는 제도를 시행해 왔다. 청백리는 맑고(淸), 깨끗한(白), 관리(吏)를 뜻하는데, 공직자로서 청렴한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다하여 일반인으로부터 사회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뜻한다.

논어, 맹자, 대학과 함께 사서오경의 하나로 불리는 중용에는 ‘청렴하면서도 능히 너그럽고 어질면서도 결단을 잘 내리며, 또한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으면, 이는 꿀을 발라도 달지 않고 해산물이더라도 짜지 않음과 같다 할 것이니 이런 것이야말로 덕이니라’라는 말이 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 해도 탐욕이 없을 수 없고,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도덕적 본성은 있게 마련인데 이 두 마음을 다스리는 이치가 중용이고 청렴정신이라 하겠다.

특히 공직자들이 공적인 업무를 처리할 때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기본 덕목과 같이 민원인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며 민원을 응대하고, 의견을 경청해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올곧은 마음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집행한다면 그게 바로 청렴의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이를 제대로 이행한다면 청렴수준은 제주를 넘어 전국 최고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부터 탐욕을 버리고, 정직과 친절을 몸에 익히고 힘써 나간다면, 행복한 청렴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훗날 더 이상 청렴을 강조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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