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대권역 균형발전전략 수립
제주 4대권역 균형발전전략 수립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9.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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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공항·신항, 남부 복합항·혁신도시
서부 신화공원·영어도시, 동부 제2공항
道 용역 마무리…반영 여부 관심
지역별 세부 사업도 제시 ‘주목’

제주의 동서남북 4대 권역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전략 수립 학술 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실제 정책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7년 3월 착수했던 ‘제주 4대 권역 균형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이 지난해 12월 완료됐고, 관련부서에 결과가 통보됐다.

이번 용역은 제주연구원과 국토연구원이 진행했으며, 제주미래비전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북부지역의 제주공항과 신항, 남부지역의 혁신도시와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서부지역의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동부지역의 제2공항을 개발축으로 하는 권역별 발전전략과 주요사업 등이 제시됐다.

제주 북부권의 인구·산업 분산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4대 권역을 지역 혁신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공항과 신항만을 거점으로 한 북부지역은 제주시 산업구조 개편과 원도심 활성화가 목표다.

세부사업으로 ▲제주신항~원도심 연계 위한 처 없은 거리 조성사업 ▲칠성로 골목면세점 도입을 통한 쇼핑친화도시 조성 ▲제주공항 경제권 구상 ▲제주공항 주변 복합환승센터 도입 ▲제주시 도심 신교통수단 도입 등이 제시됐다.

혁신도시와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의 발전전략은 국제적 크루즈 관광네트워크 구축이다.

민군복합항 주변으로 ▲쇼핑센터 건설 ▲주변지역 연계 (크루즈)관광코스 개발사업 추진하고, 혁신도시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사업 ▲글로벌 연수타운 조성 등이 제시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을 중심의 서부권역은 청정교육도시 완성이 목표다. ▲서부권역 중간거점 조성사업 ▲전문교육아카데미 설립사업 등이 제시됐다.

제2공항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역은 제2공항 중심의 첨단과학기술 신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제2공항 배후도시(제2혁신도시) 조성 ▲중앙정부, 도청 산하 및 공항관련 공공기관 이전 ▲동부권역 거점 농수산물 종합 가공·유통·물류단지 조성 ▲공공분야 스마트 팜 연구센터 조성사업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권역간 연계사업으로 ▲권역간 대중교통연결 구축 사업 ▲제주 해상교통체계 구축 및 중산간 올레길 조성사업 등의 방안도 수립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계획은 학술 용역의 결과로 실제 정책 반영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상위·관련 계획 등의 연계성 여부를 고려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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