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물 사랑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달 1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됐고, 도내 31개 학교에서 2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 제고’를 내용으로 포스터·산문·서예·서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67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 20명(포스터 10, 산문 6, 서예 2, 서각 2), 은상 26명(포스터 15, 산문 9, 서예·서각 각 1), 동상 21명(포스터 15, 산문 4, 서예·서각 각 1)이 수상한다.
상하수도본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김만덕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금상 수상작들은 제주 물사랑 홍보관(건입동 소재)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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