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귤 향기 나는 제주공항 문화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월별로 테마를 바꿔가며,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홀수 달에는 제주전통무용이 정기적으로 공연되고 짝수 달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밴드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도내의 우수 사회적기업과 함께 ‘해녀 잠수복 업사이클링 고래꼬리 열쇠고리 만들기’, ‘제주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된다. 사회적 기업의 우수한 제품도 볼 수 있다.
김수봉 본부장은 “올해 제주공항에서 제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대내외에 제주 문화와 예술, 그리고 사회적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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