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상악화로 영향으로 발이 묶였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2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기점 국내선 32편, 국제선 10편의 특별기가 투입된다.
지난 20일 제주공항에서는 강풍과 연결편 문제로 항공기 99편이 결항되고 65편이 지연운항했다.
이로 인해 1만7000여 명(출·도착)의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90여 명이 제주공항에 밤을 보냈다.
지난 20일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이·착륙 방향)와 강풍 특보가 발효되고 순간최대풍속 초속 26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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